아르바이트생 4명 중 4명은 일주일 미만으로 일하는 단기 아르바이트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여졌다. 이들이 장기 아르바이트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‘바라는 기간에 일 할 수 있어서였다. 알바 포털 아르바이트몬이 알바생 544명을 대상으로 '좋아하는 알바 근무시간'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6일 이야기 했다.
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 중 28.9%가 비교적 짧은 시간 일하는 초단기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.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주일 미만 근무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7.7%였고, 바라는 기간 하루만 일하는 △하루 알바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1.5%였다.
이들 알바생들이 초단기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‘희망하는 시간에 일 할 수 있어서(55.5%)였다. 이어 ‘본업과 병행하기 수월해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는 답변 역시 44.4%로 높았다. 이외 ‘남는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(18.6%)와 ‘행사 스텝 등 선호하는 일자리들이 장기 아르바이트가 많아서(14.4%), ‘비교적 신속하게 급여를 받을 수 있어서(13.8%) 등도 초단기 알바를 좋아하는 이유로 꼽혔다(*복수응답).
‘이후 풀타임 일자리가 아닌 긱잡(초초장기 아르바이트 등) 근무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알바생 중 84.9%가 ‘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.